포천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스마트 팜 '낭낭포레' 조성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낭낭포레는 대규모 민간자본을 유치해 정보통신기술과 농업을 접목한 신개념의 관광농업단지로 조성되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최근 주식회사 인푸드인과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업무와 인프라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푸드인은 개발계획 수립과 실행 등 앞으로 사업 전반을 주관하게 된다.
박윤국 시장은 "지속 발전 가능한 포천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낭낭포레 사업은 스마트 농산물 시장확대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및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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