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中 헤이룽장성, 스포츠 우정 다진다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9-17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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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경기도체육회와 빙상·양궁·펜싱 종목 선수단이 16일 중국에서 열리는 2019 헤이룽장성 국제스포츠교류에 참가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빙상·양궁·펜싱 중고교 선수 출국
종목별 순환참여·꿈나무 실력점검
"MOU 체결, 교류전 정례화 할것"


"내년에는 중국 헤이룽장성과의 스포츠 분야 업무협약을 이룰 것입니다!"

경기도체육회가 빙상·양궁·펜싱 등 3개 종목 중·고교 선수단과 함께 16일부터 5일간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에서 진행되는 '2019 헤이룽장성 국제스포츠교류'에 참가차 출국길에 올랐다.

헤이룽장성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참가하는 이번 교류는 양국 선수들의 국제감각 및 경기력 향상,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6년 8월 도와 헤이룽장성 간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교류 활동에 돌입한 두 지자체는 지난해 12월 26명에 달하는 헤이룽장성 선수단(빙상·양궁·수영)의 도 방문을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 교류를 본격화했다.

특히 도 선수단에는 순환교류의 일환으로 수영 대신 펜싱이 새로이 참여해 신규 종목의 우호교류 협력 방안 모색에도 머리를 맞댈 방침이다.

현재 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내 지자체는 톈진시와 장쑤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4곳이다.

이들 양국 선수단은 이날부터 5일간 각 종목별 합동훈련(17일)과 친선경기(18일)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발휘와 함께 우정을 쌓으면서, 동시에 하얼빈 역사유적 탐방(19일) 등 유의미한 문화행사 시간도 갖는다.

국제교류 단장으로 나선 곽성호 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체육계를 책임질 꿈나무 선수들이 한곳에 모여 경기장 안에선 자신들이 쌓아온 실력을 점검하고 협동하며, 밖에서는 공감대를 넓히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와 헤이룽장성 양측 모두 스포츠 부문 업무협약 의지를 피력하고 있고, 이 같은 교류전을 정례화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이번 출국으로 내년에 스포츠 분야 업무협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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