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애플코스메틱이 새로 출시한 기초화장품 10종. /스킨애플코스메틱 제공 |
남동산단 '스킨애플코스메틱'
레몬·장미 추출물 10종 출시
미백·주름 개선… 용량도 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화장품 기업 '스킨애플코스메틱'이 레몬 추출물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기초화장품을 출시했다.
스킨애플코스메틱은 '분칠(BOON7) 레몬&비타민 화이트닝 토너' 등 기초화장품 10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칠'은 스킨애플코스메틱의 해외 수출용 브랜드 이름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 수출된다.
이번 출시 제품은 토너와 에멀션 각각 5종이다. 모두 용량이 320㎖로 일반적인 화장품 용량(150~200㎖)보다 크다. 제품마다 레몬 추출물, 장미 추출물, 달팽이 점액 여과물 등 천연 재료를 사용했다. 또 미백과 주름 개선, 피부 장벽 보호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담았다.
스킨애플코스메틱의 주력 상품은 마스크 팩이다. 이 회사는 이번 기초화장품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킨애플코스메틱 류지만 대표는 "새 제품들은 용량이 크고 성능이 뛰어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라며 "일부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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