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Q&A… 주요증상은?

신지영 기자

입력 2019-09-17 1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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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검역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평택항에서 입국자에 대해 검역을 하는 모습. /경인일보DB

17일 파주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다. 경기도 보도자료 및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와의 질의응답을 토대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스피바이러스속(Asfivirus)에 속하는 DNA 바이러스다. 한국에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으로 지정됐다. 전세계적으로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발생국에선 살처분 정책을 시행 중이다.

전파경로는?

-감염 돼지나 돼지 생산물의 이동으로 발생한다. 오염된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급여하는 행위를 통해서도 발생한다.

바이러스 잠복기간은?

-감염될 경우, 바이러스의 병원성이나 노출경로에 따라 4~21일로 다양하다. 바이러스 생존기간은 고기에서 150일, 오염된 축사에서 1개월 정도로 알려졌다. 바이러스는 70℃로 30분 동안 가열하면 완전 사멸한다.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

-감염된 돼지는 고열을 내거나 귀·배·사진에서 충혈과 청색증(피부 및 점막이 암청색을 띠는 상태)를 나타낸다. 돼지가 호흡곤란, 구토를 하거나 코와 항문에서 출혈·혈액설 설사, 유산을 하면 증상으로 의심한다.

해외 발생 상황은 어떤가?

-2018년 3월 중국에서 발생한 뒤에 베트남(2019년 2월), 라오스(2019년 6월)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한국 주변의 8개국에서 6천372건이 발생한 상태다. 최다 발생국은 베트남이다. 북한(1건), 중국(160건), 몽골(11건), 베트남(6천83건), 캄보디아(13건), 라오스(94건), 미얀마(3건), 필리핀(7건) 등이다. 범위를 넓히면 유럽 15개국, 아프리카 29개국에서 돼지열병이 나타났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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