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기계약직도 성과상여 도입… '노동조건 개정안' 내년부터 시행

강기정 기자

발행일 2019-09-18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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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동을 표방한 '이재명호' 경기도가 도 소속 공무직(무기계약직)의 노동 조건을 개선한다.

'경기도 공무직원 등 관리 규정 개정안'을 마련한 도는 공무직들과 공무직노사협의회 및 노동조합,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는 공무직이 근무성적평정 등을 통해 승진할 수 있는 제도, 성과상여금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동일 직종 간 전보 인사를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모성보호·입양·부모·자녀돌봄·장기재직휴가 등 공무원들이 적용받는 특별휴가를 공무직도 동일하게 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공무직에게도 공무원과 같은 복종·품위유지 의무를 신설하는 등 권한 못지 않게 책임도 더할 예정이다.

급여에 대해서도 호봉 간 금액 격차를 2배가량 늘려 오래 근무해도 급여 상승액이 미미했던 실정을 개선하는 방향을 검토한다.

도는 이달 말까지 개정안을 확정한 후 다음 달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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