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서방 최성수. /MBC TV '복면가왕' 방송 캡처 |
'복면가왕' 김서방의 정체는 가수 최성수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TV 예능 '복면가왕'에는 110대 복면가왕을 두고 지니와 김서방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김서방은 3라운드에서 혁오의 '톰보이'를 불렀고, 모둠전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니는 가왕전 무대에서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열창했고, 5연승까지 성공했다.
지니는 "매주 가면을 벗길 원하는 김구라씨의 소원이 이뤄지지 못했지만 절 선택해주신 분들을 위해 다음주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서방 정체가 공개됐고, 그는 80년대 '풀잎사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하이틴가수 최성수였다.
최성수는 "가왕이 되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복면가왕'을 통해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가수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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