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김광선, 88올림픽 복싱金 "미쳐야 이긴다"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9-18 0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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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88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이 '유퀴즈 온더 블럭2'에 깜짝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는 동대문구 회기동을 찾은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선 복싱 교실'을 찾은 두 사람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의 주역 김광선 관장님과 만났다.

김광선 씨는 "은퇴 후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체육관 3군데 하고 있고 개인적인 사업도 하고 있다. 후배들도 육성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후배 선수들이 잘 되면 너무 좋다. 이번에 체육관 출신 선수가 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땄다. 지금 30년째 금메달이 없는데, 올림픽에 나가서도 메달을 딸 수 있는 선수를 키우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광선 씨의 전적은 '210승 1패'로 세계대회 금메달은 무려 12개나 된다. 그는 대한민국 복싱의 마지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그는 "미쳐야 이긴다. 미치지 않으면 절대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LA 올림픽 당시 메달 못 땄다는 죄책감에 죽고 싶었다. 다시 도전해서 88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당시에는 메달을 못 따면 죽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운동을 했다"고 회상했다.

김광선 씨는 '감 놔라 배 놔라'를 선택했다. 문제는 '웃옷이나 겉옷의 앞자락으로,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도 쓰이는 표현인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답은 '오지랖'이었고 김광선 씨는 정답을 맞추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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