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이글벳·하림 ·마니커 등 급등세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9-18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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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을 준비하는 모습. /연합뉴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파주를 넘어 연천에까지 도지면서 18일 장 초반 동물 의약품과 닭고기 관련 업체 등이 이틀째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코스닥시장에서 동물 의약품 업체 이글벳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43%)까지 치솟은 1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계열사 넬바이오텍을 통해 동물 의약품 사업을 하는 체시스도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2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쇠고기·돼지고기 가공업체 신라에스지(29.43%)도 장중 상한가인 8천910원까지 상승했다.

이들 세 종목은 전날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또 동물백신 등 동물의약품 업체인 우진비앤지(24.80%), 진바이오텍(20.07%), 제일바이오(18.67%), 대성미생물(19.66%) 등이 급등하고 있다.

마니커(25.00%), 하림(22.92%), 마니커에프앤지(20.82%), 체리부로(14.55%) 등 닭고기 업체와 우리손에프앤지(12.15%), 팜스토리(10.53%) 등 쇠고기·돼지고기 생산업체도 큰 폭으로 올랐다. 오리고기를 생산하는 정다운(17.74%)도 급등세다.

우성사료(15.74%), 한일사료(10.09%) 등 사료 업체들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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