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다큐·드라마… 신작, 마음껏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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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보이·우키시마호·비뚤어진집 등
인천 '영화공간 주안' 오늘부터 4편 상영

인천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은 19일부터 '디스트로이어', '뷰티풀 보이', '우키시마호', '비뚤어진 집'을 상영한다.

니콜 키드먼 주연의 '디스트로이어'는 범죄조직 잠입 수사 중 연인을 잃은 경찰 에린이 연인의 복수를 위해 조직의 보스를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니콜 키드먼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인생작이라고 평가받은 이 영화는 제76회 골든 글로브를 비롯해 토론토, 런던 등 영화제를 휩쓸었다.



'뷰티풀 보이'는 약물 중독으로 죽음의 문턱에 선 아들과 이를 구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데이비드 세프의 동명 에세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실력파 배우 스티브 카렐과 티모시 살라메가 열연했다.

'우키시마호'는 조선인 강제징용자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출항한 우키시마호가 일본 연안의 마이즈루항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몰살한, 참혹한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배우 안재모는 내레이션을 통해 일본이 그토록 숨기고 싶어 했던 잔혹한 진실을 인양하고, 더 많은 이들이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그 간절함을 대변할 예정이다. 김진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비뚤어진 집'은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대부호 레오니디스가 갑작스레 사망하자, 타살을 의심한 손녀 소피아가 사립 탐정 찰스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찰스는 모두가 의심스러운 레오니디스 가족의 실체를 파헤친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자신의 소설 중 '비뚤어진 집'을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 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32)427-6777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사진/영화공간 주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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