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신규 공무원 87명을 채용했다. 시 승격 이후 신규 채용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로써 인력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는 지난 8월 지원자 120명에 대한 면접시험을 실시, '2019년도 제1회 경기도 의왕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을 완료했다. 최종 합격자는 87명이다. 일반행정 54명을 비롯해 간호직 5명, 세무, 사회복지, 산림자원, 토목, 건축직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 중 36명을 이달 중 우선 배치한다. 이로써 휴직 및 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이 대부분 채워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2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5과 10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정규직 정원이 30명 늘어났지만 실제로 인원은 늘지 않았다. 8개월여 동안 거의 모든 과마다 결원이 있는 채로 늘어난 업무를 감당해왔다. 특히 복지, 공원, 세무, 교통 등 민원이 몰리는 과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에 대한 호소가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번 채용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공석 없이 업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40~50명의 휴직자가 있고, 최근에는 남자직원의 육아휴직 신청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전까지는 휴직자가 있으면 자리가 그대로 비어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채용으로 인력수급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 8월 지원자 120명에 대한 면접시험을 실시, '2019년도 제1회 경기도 의왕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을 완료했다. 최종 합격자는 87명이다. 일반행정 54명을 비롯해 간호직 5명, 세무, 사회복지, 산림자원, 토목, 건축직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 중 36명을 이달 중 우선 배치한다. 이로써 휴직 및 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이 대부분 채워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2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5과 10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정규직 정원이 30명 늘어났지만 실제로 인원은 늘지 않았다. 8개월여 동안 거의 모든 과마다 결원이 있는 채로 늘어난 업무를 감당해왔다. 특히 복지, 공원, 세무, 교통 등 민원이 몰리는 과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에 대한 호소가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번 채용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공석 없이 업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40~50명의 휴직자가 있고, 최근에는 남자직원의 육아휴직 신청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전까지는 휴직자가 있으면 자리가 그대로 비어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채용으로 인력수급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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