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17호 태풍 '타파' 오키나와 남쪽에서 한국으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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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으로 시설하우스가 파손되는 피해를 본 농민(모자이크)이 8일 양윤경 서귀포시장(사진 앞쪽)과 함께 부서진 시설하우스와 재해 하던 한라봉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예비 17호 태풍 '타파'가 발생해 한국으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남남동쪽 약 630㎞ 해상에서 느리게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 28도 이상의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면서 저기압 순환이 강해져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진하며 우리나라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예상 경로는 미지수다.

'타파'는 완전한 태풍의 형태가 아닌 예비 태풍으로 메기목에 속하는 민물고기를 뜻한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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