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종·괴안공공주택 사업 보상 관련 '주민지원단' 운영

부천시가 원종·괴안공공주택 사업 보상 등에 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행정절차안내를 위해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실에서 '공공주택 주민지원단'을 운영한다.

부천 원종·괴안 지구는 지난 2018년 7월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청년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3천60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9월 지구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시는 공공주택지구를 둘러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 실시 전까지 매주 둘째·넷째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민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7일 진행한 1차 주민지원단에서는 부천시 및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와 원종지구 주민대책위원회가 보상 가격 책정 등 실질적인 보상대책과 주민 재정착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0일 개최한 2차 회의에서는 경기도 관계자가 참여해 괴안지구 내 이주자택지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6일 LH 홈페이지에 부천 원종·괴안 공공주택지구 보상계획이 공고됨에 따라 오는 24일과 10월 2일에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실에서 확정된 계획을 토대로 주민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주택지구 토지수용에 따른 보상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토지 수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민지원단 및 보상협의체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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