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선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 무대 올린다

이종우 기자

입력 2019-09-18 16:12:30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9091801001274900062761.jpg
조선의 여섯 번째 임금 단종과 그의 비 정순왕후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영이별 영이별'이 오는 10월 6일 남양주 다산아트홀 무대에 오른다.공연 중인 배우 박정자씨.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오는 10월 6일 다산아트홀(남양주시 다산 중앙로7)에서 조선의 여섯 번째 임금 단종과 그의 비 정순왕후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영이별 영이별'을 무대에 올린다.

'영영이별 영이별'은 '미실'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김별아 작가의 작품으로 역사가 조명하지 않았던 여자의 일생을 박정자(배우), 이자연(해금), 이정엽(기타)이 함께해 눈을 감고도 극에 몰입할 수 있는 드라마 콘서트로 선보인다.

수양대군(세조)의 명으로 영월로 귀양을 간 단종이 다섯 달 만에 사사 당하자 조선의 여섯 번째 왕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씨는 여든 둘에 홀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서인에서 걸인, 날품팔이꾼, 뒷방 늙은이로 가혹한 운명을 살아간 여인이다.

죽는 날까지 침묵해야 했던 자신의 기구하고 애달픈 사연을 정순왕후의 혼백이 돼 단종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배우 박정자의 깊숙한 음색으로 들을 수 있다. 또 역사가 조명하지 않았던 여자의 일생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관람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인생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영영이별 영이별'공연예매는 남양주시 티켓예매(https://culture.nyj.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1층 2만원, 2층 1만원), 그 밖의 공연에 대한 문의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다산아트홀(031-590-4361, 435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산아트홀에서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경기문화나눔31 '경기팝스앙상블'과 함께하는 퓨전 콘서트와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수요일 오후 8시에는 SAC ON SCREEN(영상으로 즐기는 문화공연) '연극 달래이야기'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이종우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