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파주와 연천에서 잇달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예정된 주요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시는 18일 긴급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로 예정된 '제13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와 다음 달 열릴 '포천 한우 축제' 등 2개 행사가 모두 취소된다.
시는 또 21일 한탄강 일원에서 열기로 한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와 '2019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제15회 포천예술제' 등 3개 행사는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연기된 행사의 추후 일정은 사태 추이를 살핀 뒤 결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단 방역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를 전면취소하거나 잠정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18일 긴급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로 예정된 '제13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와 다음 달 열릴 '포천 한우 축제' 등 2개 행사가 모두 취소된다.
시는 또 21일 한탄강 일원에서 열기로 한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와 '2019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제15회 포천예술제' 등 3개 행사는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연기된 행사의 추후 일정은 사태 추이를 살핀 뒤 결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단 방역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를 전면취소하거나 잠정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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