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사생활 사진 논란, 팬들 "포기하지 않도록 지지할 것"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9-19 07:14:45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ㅇㅈㅎ.jpg
양준혁 사생활 사진. /양준혁 인스타그램
 

전직 야구선수 양준혁이 성추문에 휩싸이자 그의 팬들이 발벗고 나섰다. 

 

19일 국내 야구갤러리에는 양준혁을 지지하는 성명문이 올라왔다.

 

양준혁 팬들은 "금일 살아있는 야구의 전설 양준혁 해설위원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지지 성명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양준혁 해설위원은 선수시절 언제나 성실하게 연습에 임하였으며 여러 시즌에서 좋은 성적으로 각종 기록을 세우는 등 많은 선수들의 우상으로 각인된 프로야구의 보배 같은 존재"라며 "그라운드를 떠나 지금도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갔으며 어느 자리에서나 올곧은 심성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 귀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내야구 갤러리 일동은 양준혁 해설위원의 진심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분명 오늘의 시련을 잘 극복하여 더욱 밝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 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전력 질주라는 양준혁 해설위원의 좌우명대로 무슨 일이 있든 포기하지 말고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SNS 상에서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유포됐다. 

 

글쓴이는 "첫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 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라며 "뭐를 잘못한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요 잘 봐요"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그러나 글쓴이는 현재 본인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 이후 삭제했다. 

 

양준혁은 이 같은 폭로에 "저의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여러 시민들로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해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절차로 해결하려고 한다. 유명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늦은 나이에 좋은 만남을 가지려 하였고 그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을 만났으나 애초의 느낌과 다르게 만날수록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자연스레 멀어지게 됐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양준혁은 현재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야구 해설위원을 맡고 있으며, 외에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손원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