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한국 겨냥한 공기청정기·무선청소기 출시

공청기에 포름알데히드 파괴 신기술 적용…무선청소기는 세계 첫 공개

연합뉴스

입력 2019-09-19 14: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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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강남센터에서 열린 다이슨 코리아 신기술 출시 행사에서 에반 스티븐스 다이슨 환경제어기술분야 총괄 엔지니어가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와 '퓨어 핫앤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온풍기 겸용)'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이슨이 실내 공기질 향상 정도를 높인 신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와 자사 청소기 중 흡입력이 가장 강한 무선청소기를 출시했다.

한국 사람들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실내 공기질에 가장 민감하고 청소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신제품이다.

다이슨은 19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와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무선 청소기'를 공개했다.

이 공기청정기에는 공기 중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파괴하는 '다이슨 크립토믹™' 기술을 적용했다. 포름알데히드를 파괴해서 소량의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다이슨은 포름알데히드 파괴 기술이 다른 공기청정기의 활성탄 기술과 달리 필터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에반 스티븐스 환경제어기술 분야 총괄 엔지니어는 "활성탄 기술은 포름알데히드가 필터에서 석회화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줘야 하지만 다이슨 제품은 포름알데히드를 소량의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다이슨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무선 청소기'는 회사 청소기 중 흡입력이 가장 강하다.

강력한 바람이 먼지를 빨아들여 청소기 안에 먼지는 남고 깨끗한 공기는 배출한다. 여섯 단계의 필터 시스템으로 0.3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7% 잡아낸다. 고유의 센서는 자동으로 바닥을 감지해서 바닥에 맞게 흡입력을 조절한다. 한번의 완충전으로 최대 60분까지 쓸 수 있다.

윌 커 다이슨 청소기 부문 디자인 매니저는 이 청소기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는 데 대해 "소비자 조사 결과 한국 가정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자주 청소를 하고 완벽한 청소를 추구하며 특히 실내 공기질에 민감하다"며 "이런 한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이해하고 개발한 것이 이번 제품"이라고 밝혔다.

다이슨은 이 청소기의 충전 거치대를 특별히 한국에서만 벽을 구멍을 낼 필요 없이 세워둘 수 있는 거치대형으로 내놨다.

다이슨은 한국에서 클리닝 서비스가 가능한 프리미엄 애프터서비스(AS) 센터를 내년에 3곳, 다이슨 전문 AS센터는 7곳을 추가로 개설해서 한국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다이슨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무선 청소기 시장에서 추격해오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