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트럼프 23일 '뉴욕 정상회담'

동맹 공고… 유엔총회 기조연설

이성철 기자

발행일 2019-09-20 제4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22일 유엔 총회 참석차 3박 5일 일정으로 뉴욕을 방문한다.

19일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며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역내 현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북미 간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기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선언으로 인한 한미동맹 균열 우려를 불식하면서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각종 현안을 해결해 가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또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정부의 노력을 재차 밝힘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유엔총회에는 총 193개 회원국 중 100개국의 국가원수와 51개국 정부 수반 등 151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이성철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