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벤처에 '영양분 주는' 인천공항공사

정운 기자

발행일 2019-09-20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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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분야 제한없이 10곳 뽑아
전문적 컨설팅·3천만원씩 제공
11월까지 진행… 내년에도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 지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정부의 혁신성장·지역상생 정책에 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지역 기반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10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경영자 육성과 관련한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비즈니스 모델, 재무·투자 등에 대한 진단을 받는다. 이를 토대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각 스타트업과 사업계획 및 지원금 활용계획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3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이 외부 기업·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데모데이(Demoday)를 개최하고, 크라우드 펀딩 업체와의 매칭도 추진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속적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 뒤 평가를 거쳐 내년에도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스타트업 성장뿐 아니라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분야에 대한 제한이 없는 만큼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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