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시즌2' 숙행, 이종현. /TV조선 '연애의맛' 방송 캡처 |
'연애의맛' 숙행 부친이 이종현을 보며 흡족해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맛 시즌2'에서는 숙행, 이종현 커플이 숙행 아버지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숙행 부친은 이종현을 보자 "키가 많이 크다. 엄청 크다"면서 운을 뗐고, 딸 숙행에 "너 이런 옷도 있었느냐"며 무심한 듯 관심을 보였다.
숙행은 "예쁘게 입었다"며 화답했고, 이종현은 난석을 씻고 있던 숙행 부친을 돕고자 팔을 걷어 올렸다.
숙행은 그런 이종현을 보며, "나 때문에 고생이 많다"면서 안쓰러워했다.
숙행 부친은 이 모습을 보자 "힘을 못 쓴다. 남자는 팔뚝이 건강해야 한다"면서 괜한 트집을 잡았고, 숙행은 "아빠 질투하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숙행 부친은 그러나 "인상이 참 좋다"면서 "웃는 모습이 완전히 좋다"고 만점을 줬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