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월마트, 대형 유통업체 최초로 전자담배 판매 중단

강보한 기자

입력 2019-09-21 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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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액상. /연합뉴스=KT&G 제공
 

월마트가 대형 유통업체 가운데 최초로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한다.

 

미국 최대 소매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의문의 폐 질환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CNN·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마트는 폐 질환과의 직접적 연관성에 대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향 전자담배뿐 아니라 일체의 전자담배 및 관련 제품 판매를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가향 전자담배 흡연자 가운데 530명이 호흡곤란, 가슴 통증, 구토, 설사를 유발하는 의문의 폐 질환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주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 보건당국은 마리화나 복합물질인 THC를 넣은 전자담배와 첨가제를 혼합한 가향 전자담배 흡연자 가운데 폐 질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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