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놀이처럼 즐기는 시민들 '로봇 도시의 꿈' 깨웠다

'가족축제 업그레이드' 구름발길

장철순 기자

발행일 2019-09-23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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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축제 6
지난 21일 오후 5시 부천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이 오른 제4회 부천 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에 수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카니발' 첫 선… 첨단 기술·행사 맛보기
경진대회 1300여명 학생 참가 '진검승부'
관람객엔 직접 제작·조종할 기회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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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천 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이 지난 주말 부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부터 경진대회에서 가족 축제로 변신한 부천 로봇축제 행사장에는 가족단위 관람객, 중·고생 등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제시한 5대 특화 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을 육성하고 청소년 로봇 활용 저변확대와 많은 시민들이 로봇을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부천판타지아 로봇경진대회'와 '로봇카니발',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국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1천300여명이 참가하는 '부천판타지아로봇경진대회'는 8개 종목 18개 부문으로 대회가 열렸다.

부천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휴머노이드 격투 및 댄스 등의 기존 종목 외에 로봇창작, 로봇코딩, 드론대회 종목이 신설됐다.

참가선수 및 관람객들은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고 다양한 분야의 로봇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즐거워했다.

체육관 주변에는 5GTS(5 Good Technology Show)를 준비해 첨단 기업들의 로봇기술을 전시하고 3D 펜 체험, VR 및 AR체험, 로봇아케이드게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해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부천 로봇페스티벌에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천에는 40여개의 로봇 기업이 있다. 부천이 로봇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주차 로봇 등 실생활에서 로봇이 활용되는 걸 연구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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