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체육관이 없는 학교의 미세먼지 대책으로 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해 2020년에 50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구리시 관내 학생들은 앞으로 미세먼지와 날씨에 관계없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동인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에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관내 전체 초·중·고교(32개교) 중 체육관이 없는 8개 학교에 순차적 지원이 아닌 일괄적으로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타 시·군이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대해 체육관 건립 지원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비해 파격적인 것이다.
건립 대상은 교문·구지·동구·수택·토평초와 구리여중, 토평중, 서울삼육고 등 8개교다. 건립 사업비는 경기도교육청 70%, 경기도 15%, 구리시 15%의 비율로 각각 부담한다.
올해 지원 대상 학교인 동인초에는 급식실과 체육관 공간을 한번에 건립하기 위해 급식실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 공간이 마련된다. 이는 안승남 시장의 아이디어로, 내년에 체육관이 건립되는 교문초, 동구초에도 급식실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 공간으로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체육관 건립은 올해 하반기 실시 설계를 시작, 이르면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시는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동인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에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관내 전체 초·중·고교(32개교) 중 체육관이 없는 8개 학교에 순차적 지원이 아닌 일괄적으로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타 시·군이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대해 체육관 건립 지원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비해 파격적인 것이다.
건립 대상은 교문·구지·동구·수택·토평초와 구리여중, 토평중, 서울삼육고 등 8개교다. 건립 사업비는 경기도교육청 70%, 경기도 15%, 구리시 15%의 비율로 각각 부담한다.
올해 지원 대상 학교인 동인초에는 급식실과 체육관 공간을 한번에 건립하기 위해 급식실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 공간이 마련된다. 이는 안승남 시장의 아이디어로, 내년에 체육관이 건립되는 교문초, 동구초에도 급식실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 공간으로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체육관 건립은 올해 하반기 실시 설계를 시작, 이르면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시는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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