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과 함께 조 장관 아들이 지원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고형곤)는 20일 아주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조 장관의 아들 조모씨는 고교 3학년이었던 지난 2013년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예정증명서를 발급받았고, 2017년에도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검찰은 조씨가 발급받은 인턴서류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2013년 당시 센터장이었던 한인섭(60)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지시로 증명서를 발급했다는 인권법센터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고형곤)는 20일 아주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조 장관의 아들 조모씨는 고교 3학년이었던 지난 2013년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예정증명서를 발급받았고, 2017년에도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검찰은 조씨가 발급받은 인턴서류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2013년 당시 센터장이었던 한인섭(60)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지시로 증명서를 발급했다는 인권법센터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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