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포항김밥달인·인천파스타달인 맛집, '죽장휴게소'·'부평 에픽'

유송희 기자

입력 2019-09-23 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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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포항휴게소김밥달인·인천파스타달인, '죽장휴게소'·'부평 에픽' /SBS TV '생활의달인' 방송 캡처

'생활의달인' 포항 휴게소 김밥 달인이 소개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TV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30년 내공의 포항 휴게소 김밥과 파스타&팬 피자 달인 맛집이 전파를 탔다.

먼저 국도 변에 위치한 김밥 맛집에서는 김밥을 한 줄에 2천5백원, 두 줄에 4천원에 판매한다.

김밥을 맛본 임홍식 셰프는 "입 안에 기분 좋은 향이 난다"며 "어묵이 보통 단맛이 아니다. 진짜 맛있다"고 극찬했다.

주인장은 김밥 맛의 비결로 조청이 들어간 특별한 어묵 조림을 꼽았다.

그는 도라지를 넣어 4시간 동안 끓인 물과 수수밥을 준비했다. 이어 엿기름은 묽어진 수수와 함께 잘 버무려준 뒤 도라지 물을 넣어준다.

주인장은 "엿기름 넣고 수수 넣어서 다 과정이 됐으니까 닫아서 하룻밤 자고 내일 아침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불순물을 제거한 뒤 약한 불에 오랫동안 달여주고 일주일간 숙성을 거치면 달인만의 조청이 완성된다.
이어 양파, 사과, 배 등을 넣은 비법 간장도 함께 만들어주면 어묵 조림의 베이스가 준비된다.

맛집을 찾은 한 손님은 "고속도로 타면 못 오니까 국도를 타고 일부러 먹고 빠진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파스타와 팬 피자 맛집도 눈길을 끈다.

임홍식 셰프는 크림 파스타를 맛본 뒤 "굉장히 고소하고 살작 매꼼하면서 깔끔하다"고 극찬했다.

특히 이곳의 크림 파스타는 면을 모두 먹으면 숨어있던 밥이 등장한다. 이때 밥은 표고버섯과 소고기가 들어간 양배추 육수를 사용해 만든다.

아울러 팬피자에는 도톰한 닭가슴살 부위를 넣는다. 이때 닭가슴살은 감자와 레몬, 사프란을 넣어 숙성해 부드러운 맛을 낸다. 

임홍식 셰프는 "(사프란은) 지구상에 있는 향신료 중에 가장 고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우와 토핑을 만두처럼 싸서 팬 위에 구워주면 팬피자가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포항 휴게소 김밥 달인과 파스타&팬 피자 달인 맛집의 상호는 각각 '죽장휴게소'와 '에픽'으로 알려졌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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