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을 간결하고 효율적이면서 대중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시는 24일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김왕수 도민체전TF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 한 식당에서 언론사 간담회를 열어 "기존의 퍼레이드와 퍼포먼스 위주로 진행해 온 개막 일정을 최대한 지루하지 않으면서, 실효성 있게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입장식부터 간결하게 다듬었다. 기존 각 시·군별로 갖던 식전 동호인 입장 순서 대신 사회자 호명 순대로 메인 무대에 올라 간단한 인사와 포토타임을 갖기로 했다.
31개 시·군의 소개 영상도 1분여로 대폭 축소됐다. 다만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안산과 다음 대회를 치를 고양은 대회 소개 등의 시간을 고려해 2분여 간 퍼포먼스를 할 수 있도록 배려됐다.
특히 간소화된 개막식 대신 개막행사는 대중과 함께 즐기는 행사 취지에 맞게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채워진다.
데뷔 10년차 인기 남자아이돌인 '틴탑'과 사랑스러운 목소리는 물론, 실력까지 겸비한 걸그룹 '러블리즈', 90년대 히트곡 메이커이자 트로트 가수로 뛰고 있는 '성진우' 등이 개막 행사 무대에 오른다.
이진찬 안산시부시장은 "돼지열병 사태가 대축전 기간 전까지 이어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 대회 취소는 가급적 하지 않으려고 하나, 심각할 경우 우리시 자체 행사로라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시는 24일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김왕수 도민체전TF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 한 식당에서 언론사 간담회를 열어 "기존의 퍼레이드와 퍼포먼스 위주로 진행해 온 개막 일정을 최대한 지루하지 않으면서, 실효성 있게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입장식부터 간결하게 다듬었다. 기존 각 시·군별로 갖던 식전 동호인 입장 순서 대신 사회자 호명 순대로 메인 무대에 올라 간단한 인사와 포토타임을 갖기로 했다.
31개 시·군의 소개 영상도 1분여로 대폭 축소됐다. 다만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안산과 다음 대회를 치를 고양은 대회 소개 등의 시간을 고려해 2분여 간 퍼포먼스를 할 수 있도록 배려됐다.
특히 간소화된 개막식 대신 개막행사는 대중과 함께 즐기는 행사 취지에 맞게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채워진다.
데뷔 10년차 인기 남자아이돌인 '틴탑'과 사랑스러운 목소리는 물론, 실력까지 겸비한 걸그룹 '러블리즈', 90년대 히트곡 메이커이자 트로트 가수로 뛰고 있는 '성진우' 등이 개막 행사 무대에 오른다.
이진찬 안산시부시장은 "돼지열병 사태가 대축전 기간 전까지 이어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 대회 취소는 가급적 하지 않으려고 하나, 심각할 경우 우리시 자체 행사로라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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