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0년까지 동탄2신도시에 수소충전소 건립

화성시 동탄2신도시 수질복원센터에 오는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시청 청사 내 충전소 설치사업을 추진 중인 화성시는 지난 25일 '환경부 수소충전소 민간보조 공모사업 추가 선정 발표'에 따라 충전소 1개소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2곳의 충전소 모두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에서 자기자본과 국비를 들여 건립하는 것으로 시비 투입은 없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 상반기에 예산사업으로 설치하는 남부권(종합경기타운)을 비롯해 서부권(화성시청), 동부권(수질복원센터) 등 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질복원센터 내 유휴부지에 들어서는 수소충전소는 넥쏘 기준 1일 50여대가 충전 가능한 250㎏/day 규모로 향후 수소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되면 이에 맞춰 용량 증설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충전소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에서 15년간 운영·관리하게 되며, 의무운영기간은 5년간 1일 8시간 이상이다.

이병렬 환경사업소장은 "동탄2신도시의 성장으로 수소충전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식 확산과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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