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즌 팡파르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10-02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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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현대모비스' 5일 개막전
10개 팀 6라운드 총 270경기 진행
4강 플레이오프 내년 4월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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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19-2020시즌이 5일 개막한다.

KBL은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울산 현대모비스와 준우승 팀인 인천 전자랜드의 공식 개막전(5일 오후 3시 울산 동천체육관)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올 시즌 프로농구의 공식 대회명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로 정해졌다. 정규리그는 10개 팀이 6라운드에 걸쳐 1개 팀당 54경기씩, 총 270경기를 진행한다. 플레이오프는 내년 4월 시작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2014-2015시즌 이후 4년 만에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간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에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현대모비스를 견제할 팀으로는 서울 SK, 원주 DB, 인천 전자랜드 등이 꼽힌다.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팀인 SK는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200㎝)를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DB는 프로농구 사상 최고 대우인 보수 총액 12억7천900만원을 주고 데려온 김종규(전 창원 LG) 외에도 김태술(전 서울 삼성)과 김민구(전 전주 KCC) 등이 가세했다.

지난 시즌 창단 2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전자랜드는 리그 초반 활약이 대단했던 머피 할로웨이(196.2㎝)를 다시 영입했고, 현대모비스 우승 주역인 섀넌 쇼터(185.9㎝)까지 보강했다. KBL은 이날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과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현대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시즌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많은 부상 선수가 생긴 것은 처음"이라며 시즌 초반을 우려했다. 개막전 상대인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은 "선수들이 여전히 배고프고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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