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농구, 붐 일으킬것" "이기는 게임, 플레이오프행"

오리온·KGC인삼공사 사령탑, 미디어데이서 새 각오 '입담'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10-02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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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KBL 2019-201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5일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마련된 미디어데이에서 고양 오리온과 안양 KGC인삼공사의 사령탑이 저마다의 입담을 자랑하며 새 시즌의 각오를 밝혔다.

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은 1일 KBL이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마련한 2019~2020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요새 TV를 틀면 뉴스와 예능이 재밌는데, 앞으로 농구가 제일 재밌어지도록 만들겠다. 그 중심에 오리온이 서겠다"며 "작은 선수들로 외국인 용병을 선발했는데 '농구 붐'을 일으켜 보겠다"고 자신했다.

오리온의 센터 장재석은 군 제대 뒤에도 스포츠형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추 감독님이 너무 흡족해하셔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미로 내년까지 삭발을 유지하겠다"고 유쾌히 말했다.

이에 추 감독은 "아이를 둘 낳고 생활이 어려워서 그럴 것이다. 올해 잘해서 FA 대박 나고 머리도 기르고 그러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승기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은 이기는 농구를 하겠다고 선포했다.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했는데, 올해 많이 좋아졌다"며 "능력 있는 오세근과 양희종이 있어 신예들과 조화만 잘 맞춰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플레이오프에 꼭 진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감독들은 올 시즌 우승 후보로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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