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1일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군포소방서 제공 |
군포소방서(서장·임국빈)는 지난 1일 고시원·산후조리원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최근 5년간 고시원 화재는 다중이용업소 전체 화재의 9%에 그쳤지만 사망자 수는 무려 39%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소방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시원과 산후조리원에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하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비용 지원은 올해까지 한시적이며, 설치 비용의 2/3를 국·도비로 지원한다.
임국빈 서장은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영세한 고시원의 공사비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고시원 화재는 다중이용업소 전체 화재의 9%에 그쳤지만 사망자 수는 무려 39%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소방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시원과 산후조리원에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하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비용 지원은 올해까지 한시적이며, 설치 비용의 2/3를 국·도비로 지원한다.
임국빈 서장은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영세한 고시원의 공사비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