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2일 시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 2.0 시대 실현을 위한 제2차 광명시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해 주목받은 광명시가 올해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을 맞아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누는 평생학습 2.0 시대' 실현(9월 24일자 6면 보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시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시장, 평생학습 관련 교수, 평생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광명시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 시민 대 토론회, 제18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철망산 평생학습원 건립 등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승원 시장은 "2020년은 평생학습원 신축·이전과 함께 고품격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변화와 성장의 해가 되고, 장애인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제5차 평생학습 중장기종합발전계획(2021~2025년)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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