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생리통과 부정출혈 증상이 있다면, 원인 치료가 중요

2019100401000327500014681.jpg
강남 교대역 이음여성한의원 김우성 대표원장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바깥에 붙어 살게 되어서 염증을 유발하고 유착 반응을 일으켜서 계속되는 생리통, 심한 월경통, 만성적 골반통증과 부정출혈, 배변통, 성교통, 요통, 불임과 유산을 일으킬 수 있는 만성적인 여성 자궁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임기 여성의 약 10~15%에서 발생되는 자궁내막증은 월경을 하는 여성과 초경에서 폐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생길 있고 최근 젊은 20~30대에서도 자궁내막증 등의 여성자궁질환 발병이 늘고 있고 불임이나 난임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자궁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예방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자궁내막증은 발병 후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발견초기에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증상이 심할 때에는 상당수가 낭종이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한 경우도 많다. 그와 반대로 통증 증상이 호전되면, 낭종도 성장이 억제되어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유지되거나 혹은 축소되기도 한다. 따라서 종종 증상이 심할 땐 증상 등을 호전 시 킬 수 있는 한방 치료를 받는 것이 병의 진행을 막고 낭종의 성장을 막을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한방치료의 장점은 진통제 성분이나 호르몬 성분이 없으면서도 자궁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부작용 없이 증상들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염증이나 유착이 아직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궁내막증 증상은 없으나 혹이 있는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는 사례도 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갑자기 증상이 생기면서 커질 수도 있으니 난소 혹의 축소를 목표로 삼아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자궁내막증은 수술을 받고 난 이후에도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 또 자궁내막증 수술은 내막증의 결과인 복강 내 유착 제거와 난소의 혹 제거만이 가능해 자궁내막증 원인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궁내막증의 재발율이 높은 것도 여기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자궁내막증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 호르몬 치료로 가폐경 상태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갱년기증상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다.

양한방 통합 진료 시스템은 산부인과 검사를 통해 필요한 검사를 진행 및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플랜을 제안하는 것이다.

자궁내막증 한방치료는 탕약과 약침 치료이며 이는 내막증의 원인인 골반강내 순환의 문제와 자궁 내 환경문제의 개선을 통해 병변이 있는 내막의 회복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자궁내막증은 병변의 위치와 침범된 장기 그리고 병변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여성질환의 임상경험이 많고 풍부한 진료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해 적절하고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강남 교대역 이음여성한의원 김우성 대표원장


경인일보 포토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김태성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