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연패' 도전 경기도, 개막전 금 15개…100회 전국체전 순조롭게 출발

경기도가 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 개막일인 4일 10개의 금메달을 거두며 대회 '18연패'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18시30분 현재 경기도는 사이클 500m 독주 종목에 나선 이혜진(연천군청)이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1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은메달은 2개, 동메달은 1개 등 1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전국체전 사전경기에서 도는 금 8개, 은 5개, 동 7개 등 20개를 거뒀다.

개막일에 맞춰 남대부 유도 종목에서 김민종(용인대)이 개인전 100㎏ 이상급과 무제한급에서 모두 2개의 금을 차지,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앉았다.



이와 함께 단체전 축구 종목에서 여고부 도대표로 나선 오산정보고가 1회전 상대인 전남 광양여고를 3-2로 제압하고 8강에 선착했다. 남대부 대표로 나선 아주대는 부산 동의대를 3-0으로 꺾고 준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안타깝게도 전국체전 1위를 예상한 수원 매탄고와 화성FC가 모두 1회전에서 탈락하며 기대를 저버렸다.

테니스 남대부 도대표 나선 명지대는 경남 선발팀을 상대로 2-0으로 승을, 여일부 경기도 선발팀 역시 부산 금정구청을 2-0으로 이기고 2회전으로 진출했다.

럭비 일반부에 나선 전통의 강호 경희대는 충북협회를 상대로 66-5이라는 점수로, 순항을 시작했다.

세팍타크로 남일부 도대표인 고양시청은 대구시청에게 2-0 승을 거둬 2차전에 진출했다. 다만 남고부 도대표인 고양 저동고는 이날 1회전에 충북 오창고에게 승을 거뒀으나, 2회전 상대인 충남 삽교고에게 석패했다.

역도 여고부 도대표인 64㎏급에 나선 김한솔(수원 청명고)은 이날 용상 111㎏을 들어 1위를 차지한 뒤 인상 83㎏을 들어 4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합계 194㎏로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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