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토트넘 브라이튼 경기 중 부상 '팔꿈치 탈구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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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호브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토트넘 요리스. /AP=연합뉴스

부상 당한 위고 요리스(33)가 불행 중 다행으로 골절상을 피했다.

요리스는 5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호브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막다 왼쪽 팔 부상을 당했다.

요리스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산소호흡기를 달고 실려나갔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브라이튼에 0-3으로 패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요리스의 부재를 패배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요리스를 3분 만에 잃었다. 구하는 방법을 찾을 수 없었고, 손을 쓸 수도 없는 문제였다. 요리스의 상황이 큰 영향을 끼쳤다. 경기를 감정적으로 바뀌게 만들었다. 팀 전체가 고통을 받았다"고 안타까워했다.

경기 후 토트넘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요리스의 부상 정도를 알렸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기에 골절 혹은 인대 파열이 의심됐지만, 토트넘 구단은 "요리스는 팔꿈치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

토트넘은 "들것에 실려나간 요리스는 현재 브라이튼 지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오늘 런던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또한 돌아오는 주에 요리스의 부상 전체 범위와 회복 기간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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