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기안동 마을버스 가드레일 추돌… 승객 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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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7일 오후 10시 24분께 화성시 기안동 기배동주민센터 앞 삼거리에서 마을버스 단독사고로 승객 10여명이 다쳤다.

수원역환승센터에서 봉담읍 쌍용아파트 방향으로 가던 마을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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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사고로 박모(41)씨가 대퇴부 골절상을 입는 등 11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수원아주대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버스에는 운전기사 포함 30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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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력 40명을 동원해 버스 안 가드레일을 제거하고 임시응급의료소를 운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학석·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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