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건설현장 '노-사-민' 갈등해소를 위한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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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제공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건설현장의 '노-노, 노-사, 민-노'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산업 현장의 일자리와 건설기계를 둘러싼 갈등을 줄이고, 상생과 협력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의회와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마련했다.

이날 조명자 의장과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박명규 예결특위위원장, 김명욱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천진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장, 임홍순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경기도본부장, 김장일 한국노총 수원지부장, 남궁태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경기남부지부장 등 10여 명은 세미나실에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양대 노총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건설현장의 노동 여건은 생각보다 더 열악하다"며 "주휴수당이나 외국인 노동자 불법고용으로 일자리가 부족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조 의장은 "오늘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차원의 지속 가능한 상설대화채널을 구축해 근본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필 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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