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갈등 '이웃에 흉기'… 빌라 40대 남성 경찰에 체포

공승배 기자

발행일 2019-10-09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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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계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40)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께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흉기로 이웃 B(21)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층간소음 문제로 아래층에 사는 B씨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다투던 중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신체 일부가 흉기에 긁히는 등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B씨와 층간소음 문제로 감정이 좋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층간소음 갈등은 재범 우려가 커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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