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먹거리타운 살리기' 부평구 나섰다

이현준 기자

발행일 2019-10-10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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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주차장 조성 설계용역 발주
이용객들 편의시설·쉼터 등 활용
내년초 결정후 4월부터 본격 공사
2022년까지 가로환경 개선사업도


인천 부평구가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평구는 최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및 주차장 조성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8일 밝혔다.

부평구는 굴포먹거리타운이 있는 갈산동 380 일원 1천580㎡ 부지에 광장을 조성하고 그 지하에 50면 정도의 규모를 갖춘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부지는 현재 '쉼터광장'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부평구는 주민 공동체들이 행사 등을 열어도 무리가 되지 않도록 기능을 강화해 광장이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굴포먹거리타운 인근의 주차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를 확충해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먹거리타운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부평구는 내년 1월까지 이번 용역을 끝내고,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연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이번 광장·주차장 조성을 마친 뒤엔 2022년까지 굴포먹거리타운 일대 안내 사인 정비, 가로등 확충, 광고물 정비 등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 사업에 포함돼 있는 내용이다.

굴포먹거리타운부터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르는 약 23만㎡ 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부평11번가 사업은 부평구 중심 시가지의 도시재생과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굴포먹거리타운 광장·주차장 조성과 가로환경 개선 사업 등을 비롯해 푸드플랫폼 구축, 혁신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국비 등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중앙광장과 주차장 조성, 가로환경 개선 등으로 구성된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 사업엔 34억원 정도의 총사업비가 투입된다"며 "이번 사업이 굴포먹거리타운 이용객 증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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