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 8월 8일 열릴 예정인 '제2회 섬의 날' 행사 유치에 나섰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제2회 섬의 날 행사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도서개발촉진법을 개정, 매년 8월 8일을 정부 기념일인 섬의 날로 제정했다. 1회 섬의 날 행사는 지난 8월 8일 전남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인천에는 168개의 섬이 분포해 있고 세계 5대 갯벌로 꼽히는 강화 남단 갯벌, 최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서해5도(백령·대청도) 등 관광 자원도 풍부하다.
인천시는 섬의 날 행사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시민들에게 바다와 섬의 중요성을 알릴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신청서에도 이런 부분을 부각시켰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행안부는 지난해 도서개발촉진법을 개정, 매년 8월 8일을 정부 기념일인 섬의 날로 제정했다. 1회 섬의 날 행사는 지난 8월 8일 전남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인천에는 168개의 섬이 분포해 있고 세계 5대 갯벌로 꼽히는 강화 남단 갯벌, 최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서해5도(백령·대청도) 등 관광 자원도 풍부하다.
인천시는 섬의 날 행사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시민들에게 바다와 섬의 중요성을 알릴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신청서에도 이런 부분을 부각시켰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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