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단체전 선전' 분위기 바꾼 인천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10-10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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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득점 2만3824점 종합순위 8위로
축구 대건고·근대5종 시체육회 金
배드민턴 인하·인천대 남녀 결승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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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선수단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단체전 종목을 앞세워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엿새째인 9일 오후 6시 현재 금 55, 은 53, 동 88개로 총득점 2만3천824점을 얻어 종합 순위 8위로 올라섰다.

배점이 큰 단체전 종목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축구 남자고등부 결승전에 나선 인천 대건고가 경희고(서울)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대건고의 전국체전 첫 우승이다.

이어 근대5종 남자일반부 계주(4종)에서 인천시체육회(김승진, 이우진, 최지웅)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테니스를 대표하는 한나래는 김다빈(이상 인천시청)과 짝을 이뤄 경기 선발팀을 2-0으로 제압하고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남자대학부 인하대는 경희대(경기)를 3-0으로 꺾어 결승에 올랐다.

배드민턴 여자대학부 인천대도 광주 선발팀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나선다. 나란히 준결승전을 뛴 하키 계산고와 부평여고는 동메달을 수확하며 대회를 마쳤다. 핸드볼 인천여고도 동메달을 챙겼다.

체급 종목에선 복싱이 선전했다. 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라이트급, 인천시청)는 전국체전 9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남자고등부 라이트웰터급에 출전한 국승준(인천제일고)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대학부 밴텀급에선 최도현(인하대)이 은메달을 얻는 등 복싱에서 다수의 메달이 나왔다.

김진성(인천체고)은 레슬링 남자고등부 자유형 70kg급에서 우승했다. 인천체고는 수영, 육상, 태권도 등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인천시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한국 여자양궁 유망주인 장민희와 김수홍(이상 인천대)은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당구 남자일반부 잉글리쉬빌리아드에선 이대규(인천시체육회)가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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