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기상청 "일교차 10도 이상 쌀쌀, 미세먼지 농도 '좋음'"

사진은 지난 9일 오후 광주 서구 서창교 인근 영산강변에서 시민이 억새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11일 금요일 내일 전국날씨는 가끔 구름 많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 5∼30mm, 동해안과 제주도 산지는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4~26도, 인천 14~24도, 수원 13~25도, 춘천 11~25도, 강릉 15~22도, 청주 12~24도, 대전 12~24도, 세종 10~24도, 전주 13~24도, 광주 15~25도, 대구 12~25도, 부산 17~25도, 울산 14~24도, 창원 15~25도, 제주 17~24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 해안, 강원 영동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

바다에서도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상, 동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4.0m, 서해 0.5∼2.5m로 예보됐다.

/손원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