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노안과 백내장 증상, 수술 및 환자에게 맞는 치료 필요해

김태성

입력 2019-10-10 10:47:09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9101001000701100032881.jpg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원장

서울시 강남구 선릉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최모(31)씨는 얼마 전 어머님이 노안증세가 요새 심해진 것 같다며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이 많아졌다. 원래 시력도 좋으신 편이었고, 안과에 간 적도 없을 만큼 건강한 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어머님을 모시고 근처 안과에 방문한 결과, 노안이 아닌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의 질병으로 뽑히는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이후 현재 다양한 정밀 검사를 받고, 치료를 이어가는 중이다.

최 씨의 어머니의 예처럼 우리가 대표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안구질환인 노안과 백내장은 초기증상이 일반인이 쉽게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흡사하여 혼동 하는 경우가 많을뿐더러, 심지어 두 질환이 동시에 오는 경우도 많다.

특히 눈은 우리 몸 중에서 노화가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는 기관인 만큼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은 물론이고 주기적인 안과검진이 필요하다.

노안은 우리의 눈을 시야를 사진으로 담는 카메라에 비유 하였을 경우에 카메라의 렌즈의 역할을 담당하는 수정체가 노화증세로 인해 갈수록 탄력이 떨어지게 되고, 수정체의 두께 조절을 담당하는 모양체의 근육 역시 움직임이 둔화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가까이에 바로 앞에 있는 글씨나 사물 등이 잘 보이지 않게 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노안이라는 단어가 큰 의미가 없다 싶을 정도로 젊은 연령대에서 많은 발병율을 보이고 있다. 과거와 다르게 과학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리하고 윤택해졌지만, 스마트폰과 PC와 같이 편리한 전자기기를 계속 보고 있다 보니 우리 눈은 혹사 당하고 더 피로해 지기 때문에 꼭 나이가 많이 든 중 장년층이 아니더라도, 노안증세를 보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수이다.

백내장은 노안과 동시에 발병 할 수 가있고, 노안과 백내장 두 개의 질환 모두 수정체가 노화가 이루어 지면서 생기는 질병이므로 초기증상이 상당히 비슷하므로 환자들은 쉽게 혼동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가 쉽다.

이런 경우에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할 경우 악영향을 줄 수가 있으므로 정확한 본인의 질환에 대한 진단을 위해서는 안과방문이 중요하다.

덧붙여 노안과 백내장과 같은 안구질환을 해결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의 치료법들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노화로 혹은 여러 이유로 인해 본래의 기능을 잃어 버린 수정체를 제거하면서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이 필요하므로 수술적인 치료법이 동원 될 수도 있다.

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상태나 질환의 진전도에 따라 다양한 수술법이 수반 될 수가 있다. 수술 결정 전에는 환자의 안구상태, 시력, 망막, 수정체, 모양체 등 다양한 정밀 검사가 필요하며 이러한 검사들을 발판 삼아 수술 이후의 결과도 예측해 볼 수가 있다.

눈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면서 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수시로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전자기기의 사용시간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본인의 눈에 질환이 생긴 것으로 의심이 될 경우 환자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바로 근처 안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석촌역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김태성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