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선수단 총감독 인터뷰]박상현 경기도 총감독, "준우승 마무리 아쉬워… 도민 응원에 감사"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10-11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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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폐회식 인터뷰 사진 (2)
박상현 총감독
"18연패 달성은 하지 못했지만, 2천여명의 경기도선수단을 응원해주신 경기도민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목표로 한 18연승을 이루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마무리한 것에 대해 도대표 선수단 총감독인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10일 사죄의 뜻으로 고개를 숙이며 이 같이 밝혔다.

박상현 총감독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가산점 혜택을 제외하더라도 2~3년 전부터 우수 선수 영입 등 서울시가 철저히 전국체전 준비를 끝마쳤다"며 "우리 도가 우승권으로 예상한 축구 매탄고와 화성FC는 1회전에서 탈락하고, 대학야구 우승후보로 꼽힌 성균관대는 우천으로 추첨에 의해 패하는 등 단체종목 패배가 종합우승을 이루지 못한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외에 수영과 검도, 롤러, 당구 등의 종목도 이번 체전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2020년 101회 경북 전국체전에서는 반드시 종합우승을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하위권 종목의 구제책 마련 등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창단이 필요한 팀의 창단 지원과 선수 육성 등을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과 대책을 세워 반드시 1위를 경기도가 빼앗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당초 가산점 제도 폐지는 올해 대회에서 1위를 했다면 제가 먼저 강력하게 제안했을 것"이라며 "내년에 우승자 자격으로 당당하게 요구하고, 관철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총감독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장 그리고 선수들의 뒷바라지에 힘써 온 학부형들께 다시 한번 고맙다고 인사하면서도 죄송하다. 통합우승을 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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