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병호, 1회말 솔로 홈런… 준PO 통산 최다 홈런·득점 신기록

유송희 기자

입력 2019-10-10 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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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PO) 4차전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2사에 키움 박병호가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2차전을 이어 4차전에서도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회 초 LG 트윈스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가 1타점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직후인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는 임찬규의 시속 115㎞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을 넘기는 비거리 135m짜리 대포를 쳤다. 이 홈런으로 키움은 2-0으로 앞섰다.

박병호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회 말 0-0 균형을 무너뜨리는 끝내기 솔로 홈런을 날렸고, 2차전에서는 1-3으로 따라잡는 8회 말 추격의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홈런으로 박병호는 준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홈런과 득점 신기록을 냈다.

박병호는 준플레이오프 통산 8호 홈런을 기록, 올해 KIA 타이거즈에서 은퇴한 이범호(7개)를 2위로 누르고 이 부문 선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그는 준플레이오프 통산 18득점으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이 부문 신기록을 경신했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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