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연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야생멧돼지 발견

오연근·신지영 기자

입력 2019-10-11 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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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연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야생멧돼지 발견
10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 군 초소 인근에서 비틀거리는 멧돼지가 발견됐다. 이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이 의심된다.

이에 연천군은 이 멧돼지를 사살하고 시료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멧돼지는 현재 죽지는 않고 눈만 깜빡이는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연천군 DMZ에선 지난 3일 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

 

이 멧돼지가 ASF확진으로 판명날 경우 남방한계선 이남 남한지역에서는 멧돼지가 처음으로 ASF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지는 것이다. 이는 멧돼지가 바이러스에 오염된 임진강지류 북한 돼지부산물에 의해 감염되거나 북한 멧돼지가 남한 멧돼지와 접촉하면서 감염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연근·신지영기자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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