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수원IC 부근서 의경버스 등 3중 추돌 사고… 14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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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께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수원·신갈IC 부근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카니발을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14명이 다쳤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2일 오전 10시께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수원·신갈IC 부근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카니발을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14명이 다쳤다.

사고는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카니발이 2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면서 속도를 줄이자 광주지방경찰청 북부경찰서 소속 경찰 버스가 후미를 추돌했고, 뒤따르던 같은 소속 경찰버스가 앞의 경찰버스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장 뒤에 있던 경찰버스 운전자인 의경 A씨가 중상을, 탑승자 등 13명이 가볍게 다쳤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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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께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수원·신갈IC 부근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카니발을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14명이 다쳤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고 당시 경찰버스는 광주에서 서울로 집회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고, 각 버스에는 13명씩, 카니발에는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동필 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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