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올랐다.
임성재는 13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34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넷째 날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등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5위(1언더파 215타)였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 문경준, 권성열(이상 4언더파 284타)을 2타 차로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2015년 프로행을 선택한 그는 국내에서 2017년 9월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준우승을 거뒀으며, 일본에선 같은 해 10월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준우승이 최고의 성적이었다.
지난해 미국 무대로 진출한 임성재는 8월 미국 포틀랜드 오픈 등 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만 2승을 거두기도 했다. 1부 투어의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세단 1대를 챙겼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임성재는 13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34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넷째 날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등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5위(1언더파 215타)였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 문경준, 권성열(이상 4언더파 284타)을 2타 차로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2015년 프로행을 선택한 그는 국내에서 2017년 9월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준우승을 거뒀으며, 일본에선 같은 해 10월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준우승이 최고의 성적이었다.
지난해 미국 무대로 진출한 임성재는 8월 미국 포틀랜드 오픈 등 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만 2승을 거두기도 했다. 1부 투어의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세단 1대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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