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김광현, KBO리그 PO 통산 탈삼진 기록 경신

유송희 기자

입력 2019-10-14 2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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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상황 SK 선발 김광현이 키움 이정후가 태그아웃 당하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SK 와이번스의 김광현(31)이 프로야구 KBO리그 플레이오프(PO) 통산 탈삼진, 통산 피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김광현은 1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키움 히어로즈와 PO 1차전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3회 초 키움 박정음을 상대로 통산 4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PO에서만 35개 삼진을 기록했던 김광현은 김상엽(현 NC 다이노스 코치)이 갖고 있던 통산 PO 최다 탈삼진 기록(39개)을 넘어섰다.

1회 무사 1루에서 김광현은 김하성을 루킹 삼진으로 잡으며 삼진쇼의 커튼을 올렸다.

2회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지영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장영석과 김혜성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김광현은 3회 박정음을 상대로 신기록을 만든 뒤 후속 타자 서건창까지 삼진 처리했으며, 탈삼진 기록 외에도 이날 경기서 통산 PO 최다 피안타 기록도 다시 세웠다.

그는 4회 이지영을 상대로 이날 4번째 안타를 허용해 통산 PO 피안타 38개를 기록했다.

이 기록 역시 김상엽(37개)이 보유하고 있었다.

안타를 많이 허용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PO 경기에 출전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불명예 기록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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