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 "간미연, 지구 상에 이만한 여자 없어" 프러포즈

손원태 기자

입력 2019-10-15 07:24:47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간미연.jpg
황바울, 간미연 프러포즈.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부해' 뮤지컬배우 황바울이 간미연에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유진, 간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간미연은 "(황바울과의) 결혼 발표를 하고도 남일 같았다"면서 "실감이 안난다. 축가 문제로 심은진에 연락이 왔다. 베이비복스의 '킬러'를 불러주겠다더라. 교회라 안 돼서 축사를 하기로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간미연은 예비신랑 황바울에 대해 "나도 많이 웃게 된다"면서 "결혼 소식이 알려지고 이러는 게 부끄럽긴 한데 3년 연애 중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유진은 "간미연이 수줍음이 많은 성격인데 황바울로 밝아진 느낌이다"라며 "보기 좋다"고 거들었다. 

 

간미연은 경제권에 대해 "내가 갖기로 했다"면서 "황바울 용돈을 얼마로 하는 게 적정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간미연은 또 황바울의 프러포즈에 대해 "어렸을 때 꿈꿔온 프러포즈가 있다"면서 "명동에서 탈을 쓰고 춤을 추다가 탈을 딱 벗고 청혼하는, 그런 환상이 있었다"고 소망을 전했다. 

 

그때 탈을 쓴 남자가 등장했고, 간미연은 그의 정체를 알겠는지 수줍게 웃음을 터트렸다. 

 

남자는 '사랑해' 세레나데를 부르기 시작했고, 간미연은 탈을 벗은 황바울의 머리를 정돈해줬다. 

 

황바울은 "앞으로 소처럼 열심히 일해서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지구상에 이만한 여자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늦어지면 후회할 것 같아서 꽉 잡았다"고 진심 어리게 고백했다. 

 

황바울은 또 "우린 운명이었던 것 같다"면서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날 믿어주고 내 삶에 빛이 되어줘서 고마워. 나도 자기가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편히 쉴 수 있는 든든한 나무가 될게. 처음이자 마지막 당신에게 청한다.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청혼했다. 

 

한편 황바울 간미연은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손원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