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숙 "나는 뽀빠이 올리브 2대, 버섯돌이 등 아이 목소리 연기했다"

편지수 기자

입력 2019-10-15 08: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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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이 '뽀빠이' 올리브 성우로 활동했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이자 성우인 성병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는 "성우 성병숙 씨 하면 당시 정말 인기가 많았다. 가장 유명한 것이라 하면 역시 '뽀빠이'의 올리브 역 아닐까"라고 말했다.

성병숙은 "뽀빠이 올리브가 2대다. 1대가 바로 MBC 정혜선 선배님이 계셨다. 저는 2000년도 이후의 올리브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저는 그 뒤에도 정말 만화나 이런 걸 많이 했다. 버섯돌이라고 있는데 그걸 했다"라고 말했다.

김학래는 "이런 어린아이 목소리를 나이 든 성우들이 하는 줄은 몰랐다"고 감탄했고, 성병숙은 즉석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속 연기를 펼쳤다.

지난 1977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한 성병숙은 '도와줘요 뽀빠이'를 외치던 '올리브'의 목소리로 유명하다.

이후 MC, DJ, 리포터 등 다양한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해왔다.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쌓았고, 영화 '해운대'·'황해' 등에 출연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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