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최근 뇌종양·뇌경색 진단

양형종 기자

입력 2019-10-15 1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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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최근 뇌종양과 뇌경색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 교수 측 변호인 등에 따르면 정 교수는 최근 MRI 검사 등을 통해 뇌종양과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

정 교수 측 변호인은 "진단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것은 사실"이라며 "심각성 여부는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전날 오전 9시 30분부터 5차 소환 조사를 받았으나, 오후 조 전 장관의 사퇴 소식이 전해진 이후 건강 문제로 조사 중단을 요청해 귀가 조치됐다.

그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이 아닌 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사퇴와 상관없이 수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5차 조사가 조서 열람도 없이 중단된 만큼 6차 조사가 불가피하단 입장이다. 검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의 소환 일정과 관련해 "정 교수 측이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살펴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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